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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뭐볼까?/TV 드라마

울고 웃었던 인생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진 줄거리 시청률 명대사 몇부작

by Linda- 202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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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의 블루스 '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

 

 

 

 

 

 

 

최고 시청률은 14.6%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드라마입니다. 

총 20부작으로 2022.04~ 2022.06 약 두 달여간 

방송되었던 tvN 토일 드라마였습니다. 

 

 

 

 

 

 

 

출연진로는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 김혜자, 고두심 배우님들이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잘 만나고 있는 너무 예쁜 커플인 

김우빈 신민아 님이 함께 등장하여 

더욱더 화제가 됐던 드라마이죠. 

 

 

 

 

 

 

 

 

 

줄거리

 

 

하나뿐인 아들 동석과 살가운 말 한마디 

섞지 못하는 일흔 중반의 해녀 옥동.

 

가진 것이라곤 달랑 만물상 트럭 하나와 

모난 성깔뿐인 마흔 초반 솔로인 동석과,

이혼을 당하고 맨몸으로 고향 제주로 돌아온 선아.

 

해녀로 물질하며 깡 좋아 먹고사는 것은 두려울 것 없지만

누구와도 깊게 사귀려 하지 않는 영옥과,

사랑하는 여자와 제주 이 바닷가에서 

단둘이 오손도손 소박한 신혼을 꿈꾸고 있는 정준.

 

하루 이십시간 생선 대가리를 치고 내장을 걷어내

평생 형제들 뒷바라지를 해온 은희와,

골프선수를 꿈꾸는 딸이 있지만

뒷바라지에 허리가 휘는 기러기 아빠 한수.

 

 

따뜻한 제주, 생동감 넘치는 제주 오일장,

차고 거진 바다를 배경으로 14명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드라마입니다.

 

은희와 미란이의 친구 스토리부터 

아이를 가지게 되어 발목을 잡힌 영주와 현이까지,

제주에 사람냄새나는 다양한 스토리들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명대사 

 

 

이동석 - 넌 나까짓 거 좋아하면 안 되냐? 

 

 

이동석- 슬퍼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야. 우리 엄마처럼 슬퍼만 하지 말라고.

슬퍼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러다가 밥도 먹고, 잠도 자고.

어쩌다 웃기도 하고, 행복도 하고.

애랑 같이 못 사는 것도 대가리 돌게 성질 나 죽겠는데,

그것도 모자라서 엉망진창 니가 망가지면 니 인생이 너무 엿 같잖아. 

 

 

 

정은희 - 야, 니가 엉망진창 망가져서 나타났으면 난 정말 슬프고 우울했을 거라.

나 추억이 나 청춘이 망가진 거 닮아서.

이렇게 잘 자라서 내 찬란한 추억과 청춘을 지켜줘서 고맙다. 마음에 들어. 

 

 

 

방호식 - 살면서...뭐든 다 니 뜻대로 되는 건 아니라.

그게 인생이라. 

 

 

 

이영옥 - 야, 네가 행복을 아냐?

손은기- 서로 보고 히~ 웃는 거. 

 

 

 

이동석 - 사랑한단 말도,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내 어머니 강옥동 씨가,

내가 좋아하는 된장찌개 한 사발을 끓여놓고, 

처음 왔던  그곳으로 돌아가셨다.

죽은 어머니를 안고 울며, 난 그제서야 알았다.

난 내 어머닐 이렇게 오래 안고, 지금처럼 실컷 울고 싶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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