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심장을 뛰게 해 줄 대만 로맨스 영화 추천 TOP 7

 

 

몽글몽글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과, 나의 학창 시절을 기억나게 해 줄

심장을 뛰게 하는 대만 로맨스 영화 TOP 7 추천드립니다.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 나의 소녀시대
• 상견니
• 말할 수 없는 비밀
• 장난스런 키스 
• 청설
• 안녕, 나의 소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개봉 : 2012.08.22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되살려 줄 대만 대표 로맨스 영화. 

이제 막 17살이 된 커징텅은 학교 최고 모범생인 션자이를 좋아하게 됩니다. 

어느 날 수업 중에 장난을 치다가 딱 걸린 커징텅은 션자이에 특별 감시를 받게 되는데요. 

커징텅은 간직하던 마음을 션자이에게 고백하지만 그녀는 대답하지 않고,

15년이 지난 후에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됩니다. 

 

대만 로맨스 영화를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영화 중 하나인데요.

10대 학창시절의 추억과 어설퍼도 마냥 행복했던 시절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청춘도 자연스럽게 추억하게 되고, 그립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명대사 : 그 때 날 좋아해줘서 고마워. 나도 그때 널 좋아했던 내가 좋아. 

 

 

 

 

 

나의 소녀시대

 

개봉: 2016.05.11

 

대만 로맨스 영화를 생각한다면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와 함께 떠오르는 대표작.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

학교 여학생들이 모두 좋아했던 킹카 오우양을 린전신도 짝사랑 했었는데요.

일진 무리의 대장이었던 쉬타이위는 오우양을 괴롭히게 되고, 그런 쉬타이위에게 행운의 편지를 넣은 린전신.

그 편지를 들키게 되면서 쉬타이위는 린전신에게 친구를 하자고 하고 그렇게 점차 가까워지게 됩니다. 

 

이 영화로 남자 주인공이었던 왕대륙은 스타로 급상승했고, 송운화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아이돌에 대한 열광, 킹카와 퀸카, 불량한 학생들과 선도부 학창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많은 장치들이 나오는 이 청춘 로맨스 영화는 유치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장면도 있지만 그러면서도 보게 되는 매력이 있는 영화입니다. 

 

 

명대사: 그날 밤 유성을 보며 빌었던 소원은 그 애의 소원 속에 나도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상견니

개봉: 2023.01.25

 

밀크티 가게에서 우연히 재회한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은 처음 만났지만 오래 전부 더 알고 있었던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묘한 설렘을 느끼는 두 사람. 이들은 사계절을 함께 나누며 점점 더 가까워지고 2010년 마지막 날,

함께 새해를 맞이하며 연인이 됩니다. 

2017년, 황위쉬안은 해외 발령을 받게 되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지만 이 선택은 그녀의 미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운명도 바꿔놓게 되는데... 이제 서로를 구하기 위해 낡은 테이프 속 들려오는 노래를 따라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보려면 상견니 드라마를 먼저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드라마를 보지 않았다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전개와 복잡한 타임슬립이 있기 때문에,

드라마를 보고 영화를 본다면 감동으로 다가올 순간들이 많을 것입니다. 

 

 

명대사 : 최소한 이번엔 얼굴을 마주 보고 작별인사를 할 수 있잖아. 

 

 

 

 

말할 수 없는 비밀

개봉: 2007

 

대만 청춘 로맨스 영화의 클래식이라고 할 수 있는 말할 수 없는 비밀.

예술학교로 전한 온 상륜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피아노의 천부적인 소질을 보입니다. 

학교를 둘러보던 중, 신비로운 피아노 연주가 흘러나오는 옛 음악실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샤오위를 만납니다.

둘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애틋한 마음이 싹트게 되고, 상륜은 샤오위를 더 깊게 알고 싶어 하는데요.

샤오위는 알고 보니 20년 전에 학교를 다니던 학생이었고, 피아노를 연주하며 미래에 올 수 있게 되죠.

상륜과 샤오위는 시간을 초월해 서로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영화에 나왔던 피아노 연주곡은 지금까지도 들으면 바로 영화를 떠올리게 할 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음악으로도 화재가 됐던 대만 로맨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정말 오래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다시 봐도 좋더라고요. 아직 안 보셨다면 꼭 추천드립니다. 

 

 

명대사 : 모든 사람들은 우리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어. 그것은 살면서 배우는 것이기 때문이지.

 

 

 

 

 

 

 

장난스런 키스 

개봉 : 2019.03.27

 

나의 소녀시대로 히트를 친 인기 남배우 왕대륙의 또 하나의 대만로맨스 영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할 확률을 얼마나 될까? 

학교 A반 남신인 장즈수와 처음 본 순간 키스를 한 F반 위안샹친.

수학처럼 잘 안 풀려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확률 0% 멀고도 용감한 짝사랑 이야기입니다. 

 

두터운 왕대륙 팬 층으로 왕대륙을 보러 영화를 보는 사람도 많았다는 후문이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영상미가 있어 힐링이 되고, 원작에 비해 생략된 장면이 있어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여배우로 등장한 임윤 배우도 너무 사랑스럽더라고요. 

 

 

명대사 : 이번 생엔 나만 좋아해야해.

 

 

 

 

 

 

청설

개봉 : 2010년 6월 17일

 

마음이 듣고 가슴으로 느낀 두 남녀의 떨리는 연애 스토리를 담은 대만 첫사랑 로맨스 영화입니다. 

손으로 말을 하는 양양과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티엔커.

양양은 청각장애 수영 선수 언니를 두고 있고, 그런 언니를 보조하고 가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티엔커는 수영장에 도시락 배달을 오다가 양양에게 첫눈에 반합니다.

티엔커와 만나고 있는 도중 집에 불이나 양양 언니는 가스를 마시는 사고를 겪게되고,

이 사고로 인해 올림픽 추천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명대사 :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자주 못 만나니깐 말할 기회가 없었어. 난 네 생각만 하는 것 같아.

너하고 얘기하는게 좋으니깐 수화고 하나도 안 힘들어. 

 

 

 

 

 

 

안녕, 나의 소녀

 

개봉 : 2018.05.16

 

나의 소녀시대 여배우로 나와 린전신을 연기하던 송운화가 여주 은페이 역을 맡았습니다.

남주 정샹을 맡은 류이호가 설레는 외모로 호평이 많았습니다.

서툴지만 풋풋했던 시절의 소년 소녀들을 잘 표현했지만 스토리가 뻔하는 평이 많아 다른 영화에 비해 평점이 다소 낮은 편입니다.

 

시간을 거슬러 과거, 1997년 학창시절로 돌아간 소년 정샹. 

다시 고등학생이 되어버린 그는 첫사랑 그녀의 10년 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명대사 : 사랑받기 위해서 꼭 완벽해질 필요는 없어.